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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요트여행 '김대리의 대리여행'-ep6."안녕~~ 에피다브로스"_에게해 파티 라이프


5화에서 에피다브로스의 고대 원형극장과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산 중턱에서 마을 구경도하고, 사로닉 만 전체를 둘러봤어요.

(저녁부터 밤까지 낚시하시는 할아버지들이 계셨어요)​

요트로 돌아와서는, 마트에서 샀던 식재료를 이용해서 저녁을 만들었습니다.

저렴하게 산 고기도 잔뜩 굽고, 스키퍼 '디미트리스'가 선물해준

홀리워터 '치푸로'도 나눠마셨습니다. 밤새 '야마스'를 외치는 밤이었어요.


 

치푸로(tsipouro) : 그리스에서 유명한 술은, 와인과 함께 그리스의 소주라고 불리는 '우조' 지만, 스키퍼 '디미트리스'가 추천한 술은 '치푸로' 였습니다. '우조'처럼 포도를 증류해만든 스피릿 계열의 술이지만, 우조처럼 '아니스' 라는 식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우조 특유의 강한 향이 없고, 부드러운 술입니다.​

야마스(yamas) : '야마스'는 '건배'를 뜻하는 그리스 어

 

요트에서 첫날 밤을 보냈는데, 잔잔한 물결이 있었지만, 편안하게 잠을 잤습니다.작은 어촌 마을이라 밤새 고요했고, 아침에는 새소리도 들리고 평화로웠어요. 아침에 일어나 요트 밖으로 나가보니, 동네 어르신들이 항구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어요.크게 낚아 올리시진 못하셨지만, 작은 물고기들을 하나 둘씩 건져올리시긴 하셨습니다^^

미리 사둔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마을을 산책했습니다.출항하기 전까지 젤라또도 사먹고 동네를 걷고나니 10시즘 되었습니다.두 번째 섬인 '포로스(poros)'로 향했습니다.

좀 더 많은 사진과 내용을 읽고 싶다면...(그리스의 매력을 느껴봐요.)

네이버 블로그 '김대리의 대리여행'-ep6 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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